안녕하세요. 명지대학교 대학원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현재 4월 중순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제는 지하철에도 에어컨이 나오는 시기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교실에서 냉방기를 틀면 히터가 나옵니다.

4월 중순에 누가 히터를 사용한다고 히터 나오게 해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이제 히터는 그만 나오게 해주세요.

적어도 냉방을 원하면 냉방이 나올 수 있게 해줘야 할 것 아닙니까?

도서관에는 케럴이 있습니다.(대학원생들 전용 독서실) 현재 거기 좌석은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구조적으로 잘못 만들었는지 몰라도 환기도 안되는지 거의 찜질방이 따로 없습니다. 지난 3월초에도 거기 있으면 땀이 절로 나올 정도였으니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할까요?

그래서 냉방으로 시스템을 바꿔서 돌리니 1분만에 다시 히터로 전환되더군요. 왜 그러는 겁니까? 왜 히터 강제냐 이 말씀입니다.

이제 히터 그만해주시면 안되나요? 추우면 옷 입으면 되는데 더운건 더 이상 벗지도 못한다 이 말입니다.. 조금 춥다고 히터 틀고 하면 오히려 학교 재정에 부담 아닌가요? 이런 부분은 아끼셔야죠

아니면 도서관만이라도 우선 해제 부탁드립니다. 말도 안되는 민원이라고 생각 드실 수도 있는데 도서관 케럴와서 5분만 앉아보세요. 바로 에어컨 안틀고는 못버티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