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는 2025학년도 광고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지난 7월 3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명지대 구성원이 직접 대학을 대표할 광고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학교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친숙한 이미지를 확산하고자 기획되었다. 총 47개 팀이 출품하며 높은 관심을 모은 가운데, 1차로 교수 및 직원 84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상위 10개 팀이 선정되었고, 이후 대외협력·홍보위원회 위원 7인의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되었다.
대상은 디지털미디어학부 이지민 학생과 김예지 학생의 작품 「Gate: 명지 – 꿈을 향한 탑승구」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법학과 나혜영 학생이 참여한 「용인의 햇빛에서 서울의 불빛까지, 두 캠퍼스 하나의 명지」와, 디자인학부 기한나 학생이 출품한 「우리는 명지로 연결된다」가 공동 수상했다. 우수상은 경영학부 박수성 학생이 속한 「나이테에 새긴, 내일의 명지」가, 장려상은 문예창작학과 정예원 학생의 「우리의 빛을 잇다. 명지라는 별자리로」와 아시아·중동어문학부 정선미 학생의 「스펙트럼 명지」가 각각 수상했다.
총 6개 팀, 18명의 학생이 수상하며 37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향후 2025학년도 수시·정시 신문광고를 비롯해 SNS 콘텐츠, 대학 공식 행사, 버스 외부 광고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매체를 통해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명지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대학의 정체성과 가치를 고민하고 표현해낸 이번 공모전은 명지의 브랜드를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참여 기반의 콘텐츠 제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