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2021년 명지대학교 경영대학 MJ경영캠프’가 1월 18일(화), 19일(수) 인문캠퍼스 MCC에서 전국 고등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MJ경영캠프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2020년에 이어 3회째 진행되고 있으며, 고교생에게 경영대학 전공(경영학, 국제통상학, 경영정보학)에 대한 이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을 지원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경영캠프는 △경영대학 전공 소개(경영학과, 국제통상학과, 경영정보학과) △교수특강(김태황 교수, 국제통상학과) △[전공체험] 광고제작 모둠활동 △[전공체험] 디지털시대의 기업업무 프로세서(ERPsim 게임) △ 재학생과의 시간 등 경영 관련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경영대학 학생회와 재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멘토로 참여했으며, 참가 학생들 창의ㆍ융합적인 사고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장영순 입학처장(경영학부)은 “경영대학 진학을 선호하는 학생들은 많지만, 고교에서 경영학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기 힘들다고 판단해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MJ경영캠프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진학하고자 하는 학과에서 실제로 어떠한 공부를 하는지를 미리 체험함으로써, 전공 선택에 확실한 동기부여를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경영캠프에 참가한 서윤희 학생(중앙여고), 김지현 학생(신길고)은 “경영대학 진학을 희망하던 중 MJ경영캠프를 알게되었고, 미리 체험해보고 싶어 캠프에 참가하게 되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사람들과 친해지고, 경영 전공 지식을 쉽게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재: 박경연(경영, 16), 최윤하(융합소프트웨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