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192598
작성일
2022.09.06
수정일
2022.09.06
작성자
곽은지
조회수
212

직무특강과 교환학생 경험 바탕 ‘IT 전문가’ 꿈 실현

직무특강과 교환학생 경험 바탕 ‘IT 전문가’ 꿈 실현 첨부 이미지

나는 신입사원이다 - 네이버클라우드 박문규 씨

월간 인재경영은 기업 수요 맞춤형 특화교육을 통해 학생 취업을 지원하는 취업경쟁력 우수대학 소개와 함께 해당 대학의 취업지원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 사례를 싣는다.
9월호 ‘나는 신입사원이다’ 주인공은 2021년 2월 명지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후 현재 네이버클라우드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문규 씨다.

현재 근무하는 기업에서의 직무를 소개한다면.

네이버클라우드에서 솔루션아키텍트(SA)로 일하고 있다. 최근 대부분의 도메인에서는 기존 온프라미스에서 클라우드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클라우드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서비스 프로바이더(CSP)로는 아마존의 AWS,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구글의 GCP(Google Cloud Platform)가 있으며, 네이버클라우드 또한 국내시장 점유율 2위로 ‘NAVERCLOUD Platfor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클라우드 플랫폼을 고객들이 잘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교육 및 전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취업을 준비하며 대학 재학 중 어떤 노력을 했나.

정확히는 취업을 위해 특정 활동을 했다기보다, 희망하는 직무의 전문가가 되고 싶어 관련 공부와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 집중했다. 머신러닝과 데이터 분야에 관심이 많았고 이 분야의 직무도 다양했기 때문에 관련 분야 강의를 듣고 서적을 탐독하며 세미나에도 직접 발품을 팔아 참석했다. 
학부 때 원하는 직무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가장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교내에서는 직무특강과 강의를 접했고, 학교 밖에서는 다양한 프로젝트, 부트캠프, 세미나를 찾으며 보다 다양한 직무를 접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

대학 재학 중 취업에 도움이 된 프로그램이 있다면.

교내에서는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직무특강, 교외에서는 구글 머신러닝 부트캠프가 많은 도움이 됐다. 요즘은 ‘하버드대 수업도 실시간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는 시대’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전문적인 교육과 자료는 충분하다고 판단해 교내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야를 넓히는 데 주력했다.
대학생 시절 ‘개발자가 돼야지!’라는 막연한 생각에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와 CS 수업을 듣지만 실제 어떠한 직무들이 존재하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형편이다. 국내외 기업에서 근무하는 현직자들의 직무특강은 해당 직무를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이자 경험이었다.

명지대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오늘을 있게 한 하나의 전환점이었다.

미국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도 학생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기술적으로도 성장하고 시야도 넓힐 수 있었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명지대 인문진로취업지원팀 강수정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WEST/ICT 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에 지원할 수 있었고 미국 기업 취업을 위한 최종 인터뷰까지 볼 수 있었던 기억이 소중한 경험으로 남아있다.
코로나19로 아직 여의치 않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대학생활의 꽃,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적극 추천한다.

박문규(오른쪽) 씨가 쿠버네티스 전문가 조훈 씨와 세미나를 촬영하고 있다.

대학과 기업에 당부하거나 개선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면.

대학과 기업 모두 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제 경우 다양한 직무의 실무자분들과의 대화를 통해 진로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현재도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특강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점차 완화된다면 오프라인을 통한 네트워킹과 특강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학우들이 더 직접적인 도움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재학 중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여건이 허락한다면 후배들에게 제 경험을 들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취준생들이 선망하는 기업에 근무하는 선배로서 조언을 한다면.

강조하고 싶은 것은 △원하는 직무 선택 △본인 PR △필요한 스킬셋 및 채용공고 확인 등 세 가지다.
우선 개발자라고 해도 백엔드, 프론트엔드, 인프라, 데이터, 네트워크 등 다양한 직무가 존재한다. 직무를 정확히 파악하고 희망 직무를 선택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다음으로는 본인 PR이다. 공부한 내용을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깃허브 및 링크드인을 관리하는 것은 필수다.
마지막으로 원하는 직무의 ‘Job Description’을 확인해야 한다. 원하는 직무의 JD들을 확인하다 보면 공통적인 우대사항들이 보일 것이다. 이러한 기술들을 프로젝트에 녹이며 취업을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취업에 필요한 세가지 팁은 유튜브 영상(www.youtube.com/watch?v=P3NcDdc75iM&t=3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명지대, 명지대 학생들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보나.

학생들의 능력 개발을 위해 헌신하는 훌륭한 교수진,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학생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수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제 경우 강수정 선생님께서 좋은 프로그램을 개설해 준 뒤 알지 못했던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도 직접 주고 참여를 독려해주셨다.

현재 재직 중인 기업에서의 포부와 향후 계획은.

1년 9개월 정도 솔루션아키텍트로 근무하며 훌륭한 동료들 사이에서 클라우드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IT 트렌드를 알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기술전파를 위해 강단에 올라 제 이야기를 자신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이러한 배움을 바탕으로 올해 9월부터는 네이버의 데이터엔지니어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네이버의 수많은 데이터들을 활용해 사용자에게 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성장하고 싶다.
연차가 쌓인 뒤 ‘나땐 말이야…’라는 과거 정점을 회상하기보단 ‘그땐 그랬지…’라는 현재의 정점을 통해 과거를 회고하는 엔지니어가 되겠다.


출처 : 원간 인재경영(http://www.abouthr.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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